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임실 치즈마을(운영위원장 송기봉)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정보화마을 운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357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실적, 홈페이지운영, 정보화 교육 등 정보화마을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지표별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우수마을에 선정된 치즈정보화마을은 지난 2007년 정보화마을에 지정, 2008년도에 조성이 완료되어 마을 정보화에 앞장서왔다.
이어 지난 2009년에는 전북 선도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사업비 4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마을 컨설팅사업 등을 통해 정보화마을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치즈마을은 홈페이지의 효율적인 고객관리, 상품의 온라인 결제, 체험프로그램 예약 등 치즈체험의 독특한 체험상품 이미지와 상품에 대한 정보화로 소득 증대 효과를 극대화 시켜 지난해 약 3만7천여 명의 체험객과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군 관계자는 “임실군의 대표 브랜드인 치즈관련 상품들이 정보화와 연계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선진화된 정보화마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고 있다”며 “임실치즈마을은 지역 산업이 어떻게 정보화와 연계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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