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사면 구심회(회장 소옥영)는 여름 행락철을 맞아 도로변 꽃길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37명의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국도 13호선인 지사면 구간 8km에 서광 및 코스모스 꽃묘를 식재했다.

지사면 구심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웃돕기, 봉사활동 등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소옥영 회장은 “국도변에 꽃길을 조성하여 지사면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