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행동이 우체국을 찾으시는 고객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니 정말 기쁩니다. 더욱더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일 전북체신청이 선정한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의 친절직원에 선정된 김민진 대리(임실우체국 국장 김광호)의 수상소감이다.
김 대리는 평소에도 우체국을 찾는 고객에게 친절함을 보이는 미소천사로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잘 알려졌다.
그녀는 수상소감에 대해 “어르신들을 뵈면 친할아버지 할머니 같아서 정감이 가고 그런 마음으로 대하다 보니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내가 진심으로 대했을 때 고객들은 더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요즘 고객들의 미소를 보면서 행복을 느낀다는 그녀. 김 대리는 “고객이 행복한 우체국을 만들고 싶다”는 작은 포부를 밝혔다./김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