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전북 임실군수로 당선된 강완묵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29일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지난 7일 발족, 읍몀 업무보고과 실·과·원·소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현안사업 보고와 종합토론회를 개최해 군전 전반에 대해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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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과 관련 행정과 농민단체 갈등에 대해 타협점을 찾기도 했다.
특히 읍·면 업무보고 시에는 해당지역 이장대표, 지역발전협의회 대표를 참관시켜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임실군 최대 현안사업인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임실 치즈밸리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인수위원 전체가 참여하는 별도 보고회를 통해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군정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수위는 민선 5기 군정 방향으로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임실'이란 슬로건과 5대 군정 방침으로 '활력있는 부자농촌', '풍요로운 문화복지', '소통하는 참여자치', '신뢰받는 투명행정','조화로운 지역개발'과 7대 정책공약을 검토 제시했다.
한편 강완묵 임실군수 당선자는 내달 1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제44대 임실군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