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11일 오전 11시 전북도행정부지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119지역대 준공식’ 행사를 열었다.

신덕 119지역대는 임실군 운암면, 신평면, 신덕면 3개면 2,464세대 5,230명의 소방서비스를 책임지는 지역대로 지난 2009년 12월 임실군 선덕면 수천리에 대지면적 287㎡의 부지를 확보해 사업비 2억 여원을 투입, 신청사를 준공했다.

장비는 차량 2대(펌프1대, 구급 1대), 소방대원 6명이 2개조로 교대 근무하게 된다.

이경옥 행정부지사는 준공식 인사말에서 “신덕 119지역대 준공으로 인해 화재․구급 수요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지역민의 소방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재난사고 방지 및 화재예방과 지역봉사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