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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임실서 탈북강사 초청 특강 개최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0.06.07 21:45 수정 2010.06.07 09:45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은 7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전영란 탈북강사를 초청해 '북한 현실상 알기'의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특강에서 전 강사는 북한 경찰과 대한민국 경찰의 비교, 북한 서민경제 현실, 결혼이나 재래시장과 같은 일상생활 방식 등 북한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현 실상을 임실경찰서 직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양태규 서장은 “북한의 현 실태를 탈북자를 통해 배움으로써 북한 실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직원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말했다.

전 강사는 함경남도 함흥시에서 태어나 동흥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2006년 한국에 입국해 도 예술단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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