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동시지방선거 임실군수, 도의원, 군의원,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임실군수에 民 강완묵 후보는 유효투표수 19574명 중 9806(56.1%)를 얻어 5876표(33.6%)에 그친 무소속 이종태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실시된 도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택성 후보가 19580명의 유표투표 중 9446표(50.3%)를 얻어 9338표(49.7%)를 얻은 무소속 신동섭 후보와 초 박빙의 승부(108표차)를 펼친 끝에 당선됐다.
군의원 선거에서는 가선거구에 무소속 진남근(1777표), 민주당 문홍식(1770표)를 얻어 당선됐다.
나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이순봉(1709표), 민주당 신대용(1209표)를 얻었으며, 다선거구는 민주당 김한기(1829표), 무소속 박정규(1775표), 민주당 문영두(1707표)을 얻어 각각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군의원 비례대표에는 민주당 김명자 후보가 단독 등록해 당선됐다.
이들 당선자는 3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오는 7일 부터 4년 임기의 군정과 도의원, 군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