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주식회사 임실뉴스 |
2일 치러진 제5회 동시지방선거 임실군수에 민주당 강완묵 후보가 2전3기 끝에 당선됐다.
강 군수 당선자의 당선 소감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임실군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우선 지난 10년 동안 잃어버린 임실의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아들, 딸들에게 떳떳한 임실을 보여주겠습니다. 그래서, 4년 후가 부끄럽지 않은 군수가 되겠습니다.
이제 선거가 끝났습니다. 저는 흐트러진 임실군민들의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저와 경쟁했던 후보들과 손잡고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이끌어내 모든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임실발전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민들의 힘이 하나로 뭉쳐질 때만이 임실 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임실에는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임실군은 현재 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군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농가들의 소득증대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뚜렷한 농가소득 작물 부재와 가공산업의 미비로 농민들의 소득이 타 시군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있습니다. 핵심리더를 양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습니다.
▲젊은이들을 불러 올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합니다. 제 2의 일진경금속 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영업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임실의 인구만으로 자영업자들의 소득을 증대하기는 불가능합니다. 찾아오는 임실, 머물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500만 관광객시대를 열고 자영업자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매고,
현장을 돌며 임실구석구석을 땀으로 적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