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은 지난 27일 0시20분경 음주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하는 음주 운전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관촌파출소에 근무하는 최병석 경위와 이상만 경사는 이날 새벽 20여km의 도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관촌면 슬치재 17번국도 상에서 검거했다.
전재윤 관촌파출소장은 “검거당시 운전자는 면허취소의 음주상태였으며 경찰관의 싸이렌과 정지신호를 계속 무시한 채 역주행으로 도주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