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임실관내 초·중학교 대상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친구야, 밖에서 함께 배우자’ 라는 주제로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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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선 덕치우체국장이 걷기대회를 마친 학생들에게 피자와 함께 음료수를 전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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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체험학습은 임실군내 통학학급에 재학 중인 학생과 담당교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용택 시인 생가 진뫼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출발하기에 앞서 이강엽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것을 학교 밖 환경에서 직접 확인,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공공시설을 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질서의식, 책임감, 안전한 행동양식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피자체험을 비롯한 임실을 주제로한 퀴즈맞히기, 작은음악회 등을 통해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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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로와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고 있는 관내 학생들의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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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천담에서 진뫼마을까지 약 4km에 걸쳐 하체 근력강화운동을 마친 후 피자파티 및 퀴즈대회, 그리고 바이올린과 첼로가 어우러진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한 현장학습에서 학생들은 지도교사들의 도움과 관심을 많이 받으며, 색다른 이색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