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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앞으로 13일 오늘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0.05.19 23:54 수정 2010.05.20 12:27

불꽃레이스 점화-각 선거 캠프 분주

6.2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하루 앞둔 19일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각 군수 후보 선거사무실은 막바지 유세활동 준비로 분주했다.

이날 임실읍에 위치한 이종태 임실군수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투입될 운동원들의 교육으로 사무실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웠다.

행정전문가임을 앞세운 이종태 후보는 유세보다는 많은 지역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얼굴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비지땀을 흘렸다.

또한 정인옥 후보 선거사무소는 20일 새벽 0시부터 시작되는 선거활동을 위해 홍보용 차량을 미리 임실읍 선거사무소 도로변에 주차해 놓고 시험 가동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정마트 옆 콘테이너 박스에 위치한 김혁후보 선거사무소 역시 막바지 선거유세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여론조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지지자들의 표단속과 조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는 등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위해 더욱 바쁜 하루를 보내야 했다.

임실읍 3.1탑 삼거리에 위치한 강완묵 후보 역시 선거운동원들이 선거운동 기간에 할 수 있는 유세팀의 율동 및 차량홍보, 후원회 구성 등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영은 후보는 일찌감치 자신의 절친 정동영 국회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차량에 랩핑해 임실교회 앞 도로에 세워놓아 오고가는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현모 후보 측 관계자는 "유세하면 오후보를 빼놓을 수 없다"며 "35사단 이전사업 재추진을 하고 있는 전주시와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은 선거 하루 전인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 동안에는 후보자 홍보 프랑카드와 선거공보 부착이 가능하고 차량을 동원한 거리 홍보전과 길거리 유세, 홍보물 배부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13일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선거구별 후보들 간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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