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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백혈병 투병학생에게 사랑의 성금 전달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0.05.14 23:11 수정 2010.05.17 11:08

급성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현재 전북대학교 병원에서 힘겨운 치료를 받고 있는 이혜정(청웅초등 1년) 학생에게 각지에서 성금을 마련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초영)는 지난 11일 혜정양을 돕기 위해 중고재활용품 알뜰시장을 운영한 수익금 전액 50만원을 혜정양의 아버지(이성수)에게 전달하며 “혜정이가 하루빨리 회복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임실군 포순이봉사단(단장 문다남)에서도 성금 20만원을 전달하며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힘겨운 투병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잃지 말고 용기를 내라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혜정 양의 아버지 이성수 씨는(청웅 구고리, 48세)는 󰡒혜정이가 많이 아프지만 이렇게 주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줘 힘이 된다󰡓며 “나도 고마움을 준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김보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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