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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교회 권종호 목사(60)가 수년간 목회 일을 맡으며 준비해온 세 번째 칼럼집 '아침 묵상과 함께하는 삶'의 제목으로 칼럼집을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권 목사가 이번에 출간한 '아침묵상과 함께하는 삶'의 내용은 1부 '좁은길 넓은길에서 시작해 '나눔'의 6부까지 총 375쪽에 이른다.

권 목사는 그동안 도내 일간지에 칼럼을 기고하고 자신이 틈틈이 정리해둔 내용들로 목회자로서 사회생활을 바라보는 대안 등 다양한 장르의 글들이 수록돼있다.

권 목사의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1년 제1집'아침 묵상'에 이어 2005년에는 제2집 '향기있는 목회'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권 목사는 관촌 병암교회에서 첫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이후 익산 낭산교회를 걸쳐 지난 92년부터 이곳 오수교회에서 담임목사를 맡아 지역봉사활동과 노인복지 및 장학사업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