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간사 오영식)는 25일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적용하는 임실군 기초단체장 경선 지역 후보를 3배수로 확정, 발표했다.

이와 관련 3배수에 포함되지 않은 김혁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중앙당에 여론조사 적용과 관련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탈락자들의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의 임실 시민공천배심원경선은 내달 3~4일 또는 10~11일인 주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3배수로 압축된 후보는 다음과 같다.

▲김진명(47세)임실
전주대 행정학 박사
(경력)제7, 8대 전북도의회 의원.

▲한인수(54세)순창
예원대 사회복지학 석사
(경력)제8대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제8대 전북도의회 교육복지위원장

▲강완묵(50세)임실
전북대 경제학과 졸
민주당 전북도당 직능위원장
전)전국농민회 총연맹 사무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