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정치·행정

민주당 임실기초단체장 후보 2명으로 압축 예정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0.03.21 23:46 수정 2010.03.21 11:47

4월 초순경 여론조사-시민공천배심원 경선 예정

6명이 출사표를 던진 임실 기초단체장 시민공천배심원 1차 컷오프와 관련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배심원 경선 시행에 앞서 여론조사와 서류, 면접 심사 결과로 바탕으로 후보를 압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주당 공심위에 따르면 1차 컷오프와 관련 경선에 참여할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하되, 2∼3위 후보자간 변별이 어려울 경우 3명의 후보가 최종 경선에 참여할 수 도 있다는 것.

현재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내달 4월 말로 계획 중인 만큼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는 4월 초순쯤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에 공모한 강완묵, 김관수, 김진명, 김혁, 정인옥, 한인수 등 6명의 후보는 여론조사를 대비한 자신의 인지도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3배수 압축에 따른 배심원들의 투표 방식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개정된 민주당 시민공천배심원경선 시행세칙에 따르면 후보가 2명일 경우에는 1인 1표제를, 3명 이상일 경우에는 순위를 달리해 가중치를 부여하는 1인 2표제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