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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관 임실군의회 의원이 198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에 나서고 있다. |
ⓒ 주식회사 임실뉴스 |
임실군의 회피행정이 임실군의회 제198회 임시회에서 김학관 의원의 5분 발언에서 드러났다.
이날 김학관 의원(사진)은 "하천과 수산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향상을 위해 시행한 내수면(다슬기 채취)어업사업이 취지를 살리지 못해 안타깝다"며 "관내 20여명의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손틀어업에 한해 야간조업이 허가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 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무분별한 조업으로 어족자원의 고갈방지와 어민간 분쟁을 방지키 위해 계획어로를 지정하고 행정과 어민들이 참여하는 어업조정위원회를 구성, 내수면 자원과 관련,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해 시험 연구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임실군의 성수산 생태관광자원개발과 관련해 관내에는 오수의견문화의 전승지, 섬진강의 시원인 사선대 등 관광자원이 있으나 개발이 미흡해 군민들의 눈길을 끌지 못해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수산 종합관광개발 투자계획을 제시한 인탑스(회장 김재경)와 투자규모 및 관광개발계획안 개발방법 등을 검토 추진해 주민 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관광임실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주북문교회가 성수산휴양림 토지소유자인데 현재 성수산 관광개발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은 인탑스와 공동개발 방식을 통해 토지강제수용권을 확보해서라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보는데 현재 군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또 "군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공간과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이 개선돼야 한다"면서"임실군이 사교육비 없는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교육예산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간청했다.
특히 ▲인력이 없다 ▲예산이 없다 ▲규정이 없다 ▲전례가 없다 말고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공직자 스스로 방법을 터득하고 지금부터, 나부터,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