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훈 임실군 민주평통자문위원이 임실군 나선거구(관촌․신평․신덕․운암)에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조 위원은 지방자치 단체와 의회가 주민과 함께 합의를 이루어 내서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예산심의의결권, 지방자치조례 규정법, 행정사무 감사권을 철저히 감시 할 수 있는 사안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조금 특별위원회와 공사개발비특별위원회, 부정부패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를 견제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농민과 노약자를 위한 정책과 지역실정에 맞는 농정시책을 추진해 운암 옥정호 상수도보호구역 해제와 축소, 문화레저사업활성화, 주민의 생계수단이 어업권과 상업으로 고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구를 지정해 소득개발에 앞장서야한다고 밝혔다.
조용훈 위원은 1965년 12월23일생으로 관촌면 공덕리에서 태어났다. 관초초등학교, 관촌중학교, 임실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청년회부위원장, 섬진강 오원천살리기 임실군 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 총무, 임실군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