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공명선거를 촉구하는 '임실희망만들기 군민궐기대회'가 열린다.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1층 회의실에서 “공명선거를 통한 임실희망 만들기 군민결의대회” 개최를 위한 임실군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6.2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불·탈법 선거운동을 배격하고 임실군민의 자긍심 고취 및 희망찬 임실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관내 24개 시민·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군민결의대회 개최키로 한 것.

선관위는 이날 군민결의대회 주최 단체명을 ‘임실군시민사회단체연합회’로 정하고 ‘임실군애향운동본부’에서 주관하고, 대회장은 이태현 본부장과 모준근 한국농업경영인임실군연합회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한편, 임실군시민·사회단체연합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5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군민회관에서 결의대회를 마치고 시가행진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