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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한인수 도의회부의장, 임실군수 출마선언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0.03.11 14:08 수정 2010.03.13 05:58

11일 도의회 부의장직 사직서 제출 후 본격적인 경선 돌입

↑↑ 한인수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 주식회사 임실뉴스
한인수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이 임실군수 출마를 위해 도의회에 사직서를 11일 제출했다.

한인수 도의회 부의장은 이날 출마선언에서 "임실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역량을 모아 더욱 크고 좋은 열매를 맺는 풍요롭고 도덕인 넘치는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것이 저의 꿈이다"며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되찿고 임실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의장은 이어 "그동안 군민의 성원으로 제7~8대 도의원에 당선되어 교육복지위원장을 거쳐 도의회 부의장으로 군정과 도정 경험 등 행정에 대한 다양한 식견을 두루 쌓았다"며 " 제가 갖고 있는 전북도와 중앙정치권의 풍부한 인맥을 활용해 임실군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해 군민과 함게 희망찬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군수에 당선되면 공명정대한 인사와 함께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폐쇄적 군정운영에서 과감히 탈피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비리의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주장했다.

한인수 도의회부의장의 사직서는 오는 17일쯤 도의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며, 21일 예비등록 후 시민공천배심원제가 확정된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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