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사회

오수서 3.10 만세운동 재현

임순남뉴스 기자 입력 2010.03.11 00:20 수정 2010.03.11 12:20

제91주년 오수 3·10만세운동 재현행사가 10일 송영조 전주보훈지청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수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오수초등학교 학생 180여 명이 참여해 당시 3·10 만세운동의 주역 오수초등학교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만세운동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특히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학과장 강남진 교수) 학생들이 일제시대 일본의 지배 하에서 고난의 역경을 이겨내고 오수를 지켜내는 과정을 연출한 일제탄압과 광복의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수 3·10만세운동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들까지도 만세운동을 벌였던 전국 10대 만세운동의 의거지로서 대한민국 독립의 계기를 마련한 역사적인 만세운동이다.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