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덕치면(면장 이원섭)이 지난 2009년 임실군 종합행정평가에서 당당이 1위를 차지했다고 임실군 관계자가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임실군이 한해를 마감하면서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평가해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해오고 있는 제도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임실군은 지난 2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단원소장, 읍․면장 및 산하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중 청원월례조회'를 개최한 가운데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이원섭 덕치면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전 직원들에게 돌린다"며 "공직자로서 전 직원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묵묵히 일한 결과로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직원들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해 주민들로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민 행정구현서비스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면장은 지난해 1월 고향이기도 한 덕치면 초임 면장으로 발령받아 올해가 2년째다.
'늘 처음처럼' 최선을 다한다는 그는 공직자로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전 직원들과 함께 소통을 주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 후에는 전북대학교 신기현 교수를 초청, 공공고객관리(PCRM) 운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임실군 PCRM 구축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