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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회

임실 관촌 '녹색농촌체험마을' 개관

김성수 기자 입력 2010.03.03 22:32 수정 2010.03.04 06:47

3억원 투입 농촌체험 기반조성으로 도농교류 활성화 기대

지난달 28일 임실군 관촌면(주민자치위원장 차정석) 신전마을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 개관식'이 전주소재 성당 신도 60여명과 관내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보름을 맞아 도예원으로 널리 알려진 신전마을은 관촌 신전마을은 방문객들에 도자기 체험 및 연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펼쳐온 연례행사의 하나로 매년 성대하게 펼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신전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깨끗한 신전천이 마을 앞으로 흐르는 등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신전마을은 지난해 3월 총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경관조성과 농촌체험기반시설 구축, 방문자센터 신축, 꽃길조성, 원두막설치, 홈페이지 구축 등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차 위원장은 "우리고유의 전통식품을 이용한 메주만들기 체험 등을 도시민들이 우리의 전통 및 농촌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야생화 관찰 및 과수 수확체험 등 10여 가지의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성의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임실군 관촌면 신전마을에서 열린 녹색농촌체험마을 개관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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