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0년도 생활체육시설 국민체육진흥기금 대상공모사업'에 확정돼 45억원 규모의 체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기금 30억원을 지원받아 현 군청사부지인 임실읍 이도리 39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0,045㎡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건축면적 1,291㎡규모로 조성된다.
체육센터에 들어설 주요시설은 25m×6레인 규모의 수영장, 어린이풀장, 헬스장, 체력측정실, 샤워실, 휴게실 등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스포츠 타운으로 올해 착공해 내년도 완공예정이다.
김형진 권한대행은 “체육?문화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임실지역에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확정돼 무척이나 기쁘다”며 “내년도 사업이 완공되면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