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성남)은 신평면에 근무하는 양성욱(지방7급)씨의 부인(46 박경숙)이 담낭암 판정을 받고 투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만원 전달했다.
박 씨는 지난해 6월 서울아산병원에서 담낭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시도했으나 암세포가 타 장기로 전이가 되어 수술도 하지 못하고 전주 한양병원에서 투병 치료 중에 있는 것을 알고 이날 성금을 전달한 것.
양성욱씨의 어려운 형편을 전해들은 김성남 위원장은 직원가족에게 희망을 주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십시일반 모금해 지난 10일 신평면을 방문해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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