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에서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상준 전주지방환경청장, 이원섭 덕치면장, 마을주민 , 임실뉴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전달 및 인증표지판 현판식을 가졌다.
환경부는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거나 훼손된 생태계를 우수하게 복원한 마을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국민들의 자연보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 및 자연생태복원우수마을'을 지정해오고 있다.
구담마을은 섬진강상류의 우수한 수생태계 보전과 자연경관을 유지하여 주민 및 방문객들의 생태교육장 및 휴식공간, 영화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이번에 지정된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에 대해서 자연환경보전 및 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설치 등 국고보조사업 추진 시 우선 지원한다.
또 환경 관련분야 포상 시 해당 생태마을 우선 선정하고 지정사항을 환경부(환경청) 홈페이지도 게재해 우수마을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실군은 오수면 대정마을이 2007년도 자연생태복원우수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구담마을은 향후 2012년까지 3년 동안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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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거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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