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여성합창단원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원자격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성인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 38명이다.
합창단원으로 가입되면 정기적인 합창연습을 통해 군민간의 정을 나누고 매년 여성주간(7월)에 열리는 전북여성합창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 강초영 회장은 “올해에도 임실군 여성합창단이 똘똘 뭉쳐 즐겁게 합창도 하고 그런 모습을 대외에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실군 여성합창단은 지난 2003년 전북여성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지난해는 동상을 수상했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임실군청 주민생활지원과(☎640-2313), 읍면사무소,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