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경찰공무원 정기 승진시험에서 489명이 응시한 가운데 45명의 합격자가 지난달 21일 발표됐다.
이중 임실경찰서 소속으로 임실읍이 고향인 김재수(36?관촌파출소)경사와 성수가 고향인 김수기(40?신평파출소)경사가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무려 10대1이 넘는 경쟁속에 치러진 이번 승진시험에서 임실서가 10명 중 2명이 합격(20%)했고, 익산서는 56명 중 8명이(17%), 군산서는 65명 중 7명(15.5%)의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전주완산서는 49명의 응시생 가운데 합격자는 단 2명(2%)에 불과했다. 정읍서는 39명 가운데 2명, 완주서는 35명이 응시 5명이, 남원서는 35명이 응시해 3명, 장수서는 15명이 응시 1명이, 무주서는 7명이 응시해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찰공무원 시험승진은 순경에서 경정계급까지 가능하며, 근속승진의 경우 순경에서 경장 승진이 6년, 경장에서 경사 승진이 7년, 경사에서 경위 승진이 8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