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성수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양순)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지난 25일 21개 마을 경로당에 사랑의 떡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의 쌀 150kg으로 떡을 만들어 관내 21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한 것.
신촌마을에 거주하는 이정례(94세)씨는 “생활 개선회에서 매년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말벗 친구가 되어 줘 큰 위로가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성수면 생활개선회는 현재 4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교육과 생활개선 과제를 실천하며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매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 효도관광 등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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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마을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떡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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