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2010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을 오는 3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상담소에서 신청 받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명품복숭아재배단지조성, 볍씨발아기보급사업, 인력절감형농약혼용기보급사업, 찰옥수수 재배단지 조성, 고구마 육묘장, 느타리버섯 에너지절감,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총 31개 사업이다.

군은 민간 보조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행정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시범사업 신청을 안내하고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와 읍면농민상담소를 통해 농업인에게 상담 및 신청을 받고 있다.

군은 대상자의 토지소유권확보, 자부담능력, 각종평가지표에 의한 서류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대상자들을 평가한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2월중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재정조기집행계획에 따라 영농기 이전에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