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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엽 임실교육장 |
ⓒ 주식회사 임실뉴스 |
존경하는 임실군민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새 희망으로 설레는 경인년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임실뉴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임실군은 백두대간의 준령이 한반도의 동해안을 끼고 돌아 소백산맥으로 분기되어 영호남을 나누고 다시 노령산맥 동쪽 사면의 산간지대로 이어지는 경각산, 성수산, 백련산에 우뚝 멈추어서 크고 작은 논과 밭을 펼쳐놓은 고장, 차가운 바람을 거름삼아 눈 속에서도 보리가 파란 싹을 키워가듯 치즈산업의 클러스터화 등으로 성장 동력의 잠재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희망의 땅 임실입니다. 기축년도 어느덧 서산에 저무는 세모의 문턱에서 경인년의 동녘이 붉게 타오르는 원단을 맞아 일진금속 경협체결이라는 희소식을 접하며 임실교육공동체 여러분께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드높이 올라 밝음을 더하는 행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임실의 발전과 교육과는 중요한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이끌어 가는 것은 인재가 없어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사회는 지식의 유통이 시간을 넘나드는 초고속 정보화 사회로서 새로운 지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활용되고 있습니다.「위키디피아」온라인 백과사전과 컴퓨터 운영프로그램 '리눅스'의 활용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세계인류․일등이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에서 적응하고 앞장서려면 지적능력뿐만 아니라 감성(EQ), 창의성(CQ)을 골고루 키워서, 배운 지식을 응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야 합니다.
또한 개성과 특성이 존중되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창의적인 인간을 길러내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시대적․국가적․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실현을 위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참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임실교육 지표로 정하고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교육청이 지향한 방향을 말씀드리면, 첫째 성숙된 민주시민 교육입니다. 외국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을 가리켜 동양의 유태인이라고 부릅니다. 머리가 좋고 성취력이 강해 다른 나라사람들이 10년 걸려서 할 것을 우리는 1~2년이면 완성하기 때문에 붙인 호칭입니다.
그러나 고쳐야 할 점으로 양보와 타협을 할 줄 모르는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분법적 사고에서 변증법적으로 사물의 문제를 해결하고 양보와 타협을 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우리나라는 미국 텍사스주의 1/3크기에 지나지 않는 작은 나라이며 석유한방울 나지 않는 자원 빈국입니다. 글로벌 인재를 길러내지 않고는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없습니다. 세계인과 경쟁에서 이기려면 영어를 비롯한 필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임실영어체험센터와 정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교육을 강화하여 오대양 육대주에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힘을 길러 낼 것입니다.
세째, 학습기술의 핵심 영역인 SQ3R교육으로 기본학력을 정착시키겠습니다. 학습기술은 지식을 효율적으로 습득하고 학습부진요인을 제거하며 학습과제를 능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지도해야할 영역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지도를 할 것입니다.
그 밖에 뿌리 없는 나무가 없고 샘이 없는 강이 없듯 내 고장 임실을 바로 알고 떳떳하게 가꾸어 가는 애향 정신과 효행정신을 드높여 감으로써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성장 동력을 키워가는 희망의 임실 건설에 힘을 모을 것입니다.
끝으로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마다 행복이 들꽃처럼 만발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