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09년 기후변화 대응 추진시책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책추진을 적극 유도하고, 지자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선도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우수 시책을 발굴해 향후 기후변화 시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

이번 평가항목은 전북도가 행정분야를 비롯한 2개 분야(실천분야, 홍보교육 분야) 22개지표 항목에 대해 평가지표별 증빙자료를 대상으로 심사․평가했다.

임실군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추진 실천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모든 분야에서 걸쳐높은 평가를 받아 기후변화 대응 추진시책 군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평가에서 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군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 청정임실의 이미지에 부합하고 탄소제로 만들기를 실천하는 등 전국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