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1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과 수출유망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우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라북도지역에 소재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업체에 대하여 금융지원 및 각종 우대 지원을 통하여 핵심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약으로 금융위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유망중소기업체에게 단비 같은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0.3%~0.5% 감면하고, 수출환어음 매입시 적용하는 환가료는 1.0% 이내에서 우대,, 신용등급 산정 시 평가요소 중 ‘평판’ 항목에 대해 최고점(A)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여부를 여신심사에 반영하고, 환전수수료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전북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과 관련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