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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업·경제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임실군 금고 유치

김성수 기자 입력 2009.11.22 19:47 수정 2009.11.22 07:47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일반회계-특별회계 관리
전북은행 기금

올해 실시된 임실군 공공금고 유치전에서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금고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협중앙회임실지부(지부장 김상준)와 공공금고 유치전을 펼친 전북은행 임실지점(지점장 엄정용)은 기금을 유치했다.

임실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농협중앙회 임실지부와 전북은행 임실지점이 군 금고 유치를 위해 그동안 물밑경쟁을 벌여왔지만 지역의 특수성과 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평가에 의해 농협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금고 약정기간은 2010년 1월1일~2011년 12월31일 까지 2년으로 취급업무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과 수입증지의 출납 및 보관 ▲기타 임실군에서 금고업무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이다.

도내 공공금고의 경우 12개 시·군과 도청 일반회계, 도교육청 교육특별회계를 모두 농협이 관리하고 있고 전북은행은 전주시와 완주군 일반회계를 비롯해 도청 등 7개 지자체의 특별회계를 관리하고 있다.

전북은행 임실지점은 현 김진억 군수가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특별회계를 준다는 조건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실에 지점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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