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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임실.순창.부안 "발효식품 연계 육성"합의

김성수 기자 입력 2009.11.18 09:00 수정 2009.11.18 09:00

임실군과 순창군, 부안군이 발효 식품산업 육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들 3개 시군은 17일 전북발전연구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임실 치즈, 순창 장류, 부안 젓갈류 등 도내 3대 발효 식품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이들 지자체는 각 지역에 발효마을 조성과 지역축제 일정을 조율한 뒤 개최해 상호 연계하고, 발효 식품 전시판매장과 체험행사 등을 관광상품으로 연계해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이들 지역의 발효 식품을 융합한 'Best from the best 발효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섬진강 관광 사업으로 순창군 적성면 석산∼임실군 덕치면을 잇는 산책로 개설과 임실∼순창∼남원을 잇는 섬진강 생태 탐방코스도 개발키로 합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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