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1일부터 관내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염을 억제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 위험성이 높은 학생들을 최우선 접종대상으로 선정해 8주간에 걸쳐 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것.
이를 위해 군 보건의료원은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과 보건의료 인력 및 학교 보건교사 등으로 접종팀을 구성해 예방접종에 나섰다.
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사전예진을 통해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 후 30분이상 학생들의 이상반응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예방접종대상은 28개교 2천349명이며, 이는 전체 학생수 2천681명중 학부모 접종 동의에 의한 신청접종대상자로 접종대상 학생수가 많은 학교부터 우선 접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