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사회

12일 신종플루 5번째 사망자 발생

김성수 기자 입력 2009.09.12 17:42 수정 2009.09.12 05:42

보건복지부는 73세의 여성 고혈압 환자가 신종플루로 인해 사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이 환자는 지난달 23일 미국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과 인후통 등 신종플루 증상이 나타나 지난달 24일 병원에 입원, 2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달 12일까지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이날 사망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 여부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국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총 5명으로 지난달 15일 태국 여행을 다녀온 55세 남성과 16일 국내에서 감염된 63세 여성, 27일 폐렴에 따른 폐혈증 쇼크로 사망한 67세 남성이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했다.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