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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행정

임실군의회 2010년 의정비 동결

김성수 기자 입력 2009.09.11 09:24 수정 2009.09.11 09:24

임실군의회(의장 김학관)는10일 오전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0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연 3천20만원으로 동결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의원들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과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의정비를 올해 수준에서 동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의회 의원들은 의정활동비 1천320만원과 월정 수당 1천700만원 등 총 3천20만원의 의정비를 지급받았다.

이순봉 부의장은 “군의회 의정비 수준이 도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오랜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통을 함께 나누고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전 의원의 뜻을 모아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결정으로 임실군은 군의회 의정비 동결로 의정비 심의위원회 구성과 주민여론조사 등의 절차가 생략되어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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