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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태현)은 9일 오전 11시 본부사무실에서 11여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 안건은 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조정 참여에 대한 보고와 전주완주 통합추진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다가오는 10월 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내고장 상품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현 본부장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똑 같은 마음으로 모두가 힘을 합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임실한과 대표, 마이웨이농원(대표 박외진),임실치즈스쿨(대표 정영석),관촌배대표, 박사골정보화마을(위원장 김갑진)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