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임실군수배 전북 이순테니스대회가 3일 임실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박재만 쉰클럽 테니스연합회장, 테니스 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
|
ⓒ 주식회사 임실뉴스 |
|
금은동 배부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꾸준히 생활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뜨거운 열정과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승부의 세계를 떠나 동호인들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김형진 권한대행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는 단순히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하는 실력대결을 넘어 도내 테니스동호인들이 서로 정감어린 교분을 쌓고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을 4개면에서 8개면으로 증설해 그동안 분산 개최됐던 테니스대회가 이번 대회부터 공설운동장 한 곳에서 개최가 가능함에 따라 테니스 저변확대와 동호인클럽 활성화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