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임실 특산품의 하나인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 방안 모색과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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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유가공업대표, 농업인관계공무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개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배인휴 교수)과 용역을 체결하고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고추의 매운맛, 덜 매운 맛 고추를 적정 혼합해 카이소 블랑코 치즈, 스트링 치즈, 카시오카발로 치즈 등 개발된 제품에 대한 제품 시식회.
이번에 개발된 가공식품은 지역상품으로 차후 특허를 취득해 지역 유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준비하고, 임실만의 치즈상품으로 상품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판매상품의 대중화를 꾀할 수 있도록 임실 치즈산업의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 내에 치즈를 가공할 수 있는 치즈벹을 설치해 낙농가들이 치즈가공 숙련을 통하해 기술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는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