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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업·경제

임실고추 치즈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용역보고회

김성수 기자 입력 2009.08.27 17:00 수정 2009.08.27 05:00

임실치즈산업 새로운 기대감에 관심

임실군은 임실 특산품의 하나인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 방안 모색과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주)임실뉴스
이에 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유가공업대표, 농업인관계공무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개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배인휴 교수)과 용역을 체결하고 고추와 치즈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고추의 매운맛, 덜 매운 맛 고추를 적정 혼합해 카이소 블랑코 치즈, 스트링 치즈, 카시오카발로 치즈 등 개발된 제품에 대한 제품 시식회.

이번에 개발된 가공식품은 지역상품으로 차후 특허를 취득해 지역 유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을 준비하고, 임실만의 치즈상품으로 상품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판매상품의 대중화를 꾀할 수 있도록 임실 치즈산업의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업기술센터 내에 치즈를 가공할 수 있는 치즈벹을 설치해 낙농가들이 치즈가공 숙련을 통하해 기술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는 소규모 목장형 유가공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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