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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당선된 김정수 관촌 농협조합장 |
ⓒ (주)임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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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에 실시된 임실군 관촌면 관촌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정수씨(61)가 선출됐다.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문호)의 위탁관리로 펼쳐진 이날 선거에서 김정수 당선자는 전체 조합원 2천832명중 1천903명이 투표에 참여, 835표의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또 현 조합장인 이재연 후보는 572표를 차지했고 김대욱 후보는 475표에 그쳤다.
김 당선자는 1948년 7월 3일생을 그동안 호암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임실군체육회 이사, 관촌농협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공약으로는 부실경영으로 퇴출명령을 받은 관촌농협의 새판짜기와 농협의 정체성이자 핵심 가치인 경제사업 활성화, 조합원중심의 운영체제, 유통센터건립 및 개선, 친환경 농산물 생산, 관촌고추명품화 앞장, 쌀시장 전면개방에 대비 쌀품질향상 노력, 부실채권정리 등을 위해 조합원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현 관촌농협이 부실경영으로 통폐합 명령을 받아 오는 2010년 2월까지 조합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