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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교육·문화

임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2학기 한국어교실 개강

김성수 기자 입력 2009.08.18 22:36 수정 2009.08.18 10:37

10개국 80여명 이주여성 대상으로 운영...한국어능력시업 14명 응시

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3주간의 방학을 마치고 18일 개강식과 함께 2학기 한국어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여개국 80여명의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관촌면, 운암면, 오수면, 임실읍 등 4개 지역에서 한국어 교실을 운영중에 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교육강사, 센터직원, 아이돌보미선생님, 자원봉사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13일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한국어능력시험’에 14명의 교육생이 응시하게 되어 2학기에는 시험대비반을 특별 운영한다.

이와 관련 한국어능력시험응시생 중국이주여성 왕미영(관촌면)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어 통역 일을 하고 싶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가족교육, 가족상담, 다문화사회이해교육, 통·번역서비스, 아이돌보미사업, 다문화자녀언어지도 등을 실시하여 임실군 관내 다문화가족의 안정된 가정생활과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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