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종합 농업·경제

임실 둔덕권역 종합개발사업 박차

김성수 기자 입력 2009.08.12 23:20 수정 2009.08.12 11:20

둔덕권역 종합개발사업 권역 리더 교육 개최

임실군은 농림식품수산부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오수면 ‘둔덕권역 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임실군은 지난 8일 임실군 오수면 사무소 2층에서 진행된 리더 교육에는 권역리더 50여 명이 참가했다. 리더 교육은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이날 교육에는 전북대 지역건설공학과 손재권 교수와 한국 펀리더십협회 한송수씨가 강사로 나섰다.

손 교수는 성공한 국내·외 사례를 예로 들면서 둔덕권역의 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리더 교육은 함께 어우르며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기초 작업으로 손 교수는 “이농현상으로 고향을 떠나는 현실에 비추어볼때 농촌도 이제는 변화된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진농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위해 “혁신적 하드웨어프로그램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다시 찾는 농촌을 만들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잡힌 개발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손 교수는 둔덕권역의 특화사업인 블루베리 작목반의 활동에 기대를 걸며 “특화사업인 만큼 오수 둔덕권역 발전에 기폭제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펀 경영 강의에서 한송수씨는 커뮤니케이션 게임을 통한 의사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임실군은 둔덕권역 사업과 더불어 관촌 거점면, 지사면 권역사업 등 3개의 권역사업을 활용해 임실군 발전의 기틀을 삼겠다고 밝혔다.

권역사업은 농림식품수산부가 지원하고 각 시군에서 주관하는 농촌종합개발사업이다. 권역당 50억~70억원이 지원된다./임실시민기자 유진명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