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업인단체가 마련한'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실천 결의대회'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형진 군수대행은 이날 "청정임실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도시민이 즐겨찾는 쾌적한 농촌건설을 위해 농업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농촌진흥청 서성만 팀장은 이날 특강에서"친환경과 생명소재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이 최근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때문에 국민의 식생활이 안전성과 웰빙 중심의 소비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햇다.
그는 또"현재 도시민의 63%가 노후생활을 농촌에서 보내고 싶다고 조사됐다"며"이를 위해 농촌자원 보존과 살아 숨쉬는 친환경 공간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제 2의 새마을운동 창조'를 서약하고 아울러 농업인단체가 희망찬 농촌건설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