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사랑의 집짓기 해피홈 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불우이웃 주택 제공 기공식이 10일 임실군 신덕면 학산마을 김종수씨 자택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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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원봉사센터와 해피홈 본부는 10일 임실군 신덕면 김종수씨 자택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 참여한 김완주 지사와 김형진 임실군수 대행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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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공식에는 김완주 지사와 김형진 군수대행, 홍성언 본부장, 김기원 이사장, 나춘균 집행위원장을 비롯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을앞길에서 부터 시작된 길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기공식은 김씨에게 해피홈 지정증서를 전달하고 즉석에서 기공식과 함께 사업을 개시했다.
'손에 손잡고 해피홈 운동'의 일환으로 전북도가 지원하는 불우이웃 주택 제공 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펼치는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으로 올해 88번째.
임실지역에는 지난 2007년 4가구의 불우이웃에 집을 지어준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모두 3가구가 선정, 혜택을 받게 됐다.
김군수대행은 "어려운 이웃에 기쁨을 안겨준 전북도와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