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임실군수대행은 지난 5일 안세경 전주부시장을 방문하고 35사단 임실이전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과 현안사업 등을 관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송하진 시장의 해외 출장에 따라 안 부시장을 접견,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대행은 35사단 임실이전과 관련 지난 수년동안 임실군과 피해 주민간에 갈등이 심화, 양 자치단체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대행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와 생계, 보상대책 등 다양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계획에 따른 군인아파트 건립과 문화 및 도로 등 편익시설 등에 관한 문제도 양 단체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조속한 해결책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안 부시장은"주민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며"구체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