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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업·경제

지역 특산물 여성소득원사업 관내여성들로부터 인기

김성수 기자 입력 2009.08.07 19:58 수정 2009.08.07 07:59

임실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원료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규모 창업자금지원과 여성소득원사업이 관내여성의 농외소득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여성소득원사업은 2천400만원에서 4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해 전통삼베생산(임실 장재,청웅 석두), 전통장류(성수 오류, 관촌 두기, 신평 원천), 무청시래기(신덕 조월), 복분자가공(관촌 복흥)등 7개 사업장을 육성하고 있다.

또 사업장별로 연간 2천여만원의 농외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오수면 신기리에 5천여만원을 지원해여 한과류 생산을 위한 작업장(49.6㎡)과 저온저장시설을 설치했으며 내부에는 당화기, 유압기 등 12종의 시설을 갖추고 쌀을 이용한 강정, 쌀엿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삼계면 전통쌀엿 생산지역에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판매장을 설치하는 한편 전통쌀엿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연중 판매할 수 있는 기반시설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소득원사업추진과 함께 앞으로 군은 농촌의 전통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 창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추진 시 사업장 설치, 제품개발, 포장디자인, 농산물가공, 유통기술 등 창업에 따른 기초적인 준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통식품 발전을 위한 통합브랜드를 개발.육성해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사업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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