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오피니언 사설

정복규의 성공칼럼(31) '역시 당신이 최고예요'

김성수 기자 입력 2009.08.06 16:33 수정 2009.08.06 04:33

칭찬을 하면 좋은 점이 많다. 우선 나에게는 심성을 밝게 한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도량이 넓어진다. 긍정적인 인생관을 갖게 된다. 인간관계를 개선한다. 상대방에게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성장하게 한다. 의욕을 일으킨다. 인생의 진로를 바꿔준다. 세상을 밝게 만든다.

칭찬에 인색한 사람들이 많다. 칭찬을 아부로 느끼는 사람도 있다. 칭찬하고, 칭찬 받는데 익숙해져야 한다. 라이벌끼리도 좋은 친구인 경우가 있다. 반면 서로 헐뜯기만 하는 나쁜 친구인 경우도 있다. 좋은 친구관계는 의견이 달라도 서로 상대방을 칭찬하고 인정하는 관계다.

우리들이 칭찬에 인색한 것은 어렸을 때부터 경쟁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1등, 2등, 꼴등이 정해져 있는 풍토에서 교육을 받아온 것이다. 누군가를 눌러야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논리가 강하다. 이것은 꼴등뿐만 아니라 일등에게도 고통을 준다. 조금 욕심을 버리고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살기가 훨씬 편안할 것이다.

‘칭찬의 말 10가지’를 활용하자. ▲참 잘 해 냈다 ▲요즘 아주 멋져 ▲아주 훌륭하다 ▲참신한 아이디어다 ▲일하는 모습이 좋다 ▲도와줘서 고마워 ▲역시 자네야 ▲잘 알고 있었군, 바로 이거야 ▲소문처럼 틀림없군 ▲놀랍군, 놀라워 등이 바로 적절한 칭찬의 말이다.

‘칭찬 10훈’도 배워두자. ▲사람들 앞에서 칭찬하라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간결하게 칭찬하라 ▲사소한 것을 칭찬하라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노력도 칭찬하라 ▲상대에 따라 칭찬 내용과 방법을 달리하라 ▲우연 그리고 의외의 상황에서 칭찬하라 ▲제안과 아이디어를 칭찬하라 ▲당사자 주변의 인물을 칭찬하라 ▲변화와 개혁 추구를 칭찬하라 등을 기억하자.

"역시 당신이 최고예요" 이 말 한 마디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무한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 지친 어깨를 두드리며 서로 칭찬해 주자.


저작권자 임순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