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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덕면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하는 신윤섭 신덕면장 모습 |
ⓒ 주식회사 임실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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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섭 신덕면장(사진 60세)이 24일 신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형진 임실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관 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가족친지, 주민, 선후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끝내고 떠나는 신윤섭 면장의 노고에 축하와 감사의 뜻을 보냈다.
신 면장은 지난 1974년 고향인 신덕면사무소에서 처음 공직에 몸담은 이후 군청 관리담당, 징수담당, 사회복지담당, 문화예술담당, 자치행정담당 등을 거치면서 폭넓은 행정경험을 쌓고, 지난 2006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신덕면장으로 역임해 왔다.
특히, 지난 2006년 신덕면장으로 부임하면서 면민화합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행정을 펼치며 군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도지사 표창, 군수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날 퇴임식에서 그는 “지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보람된 일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이 더욱 머릿속을 떠나질 않는다”며 “공무원이 존경받고 신뢰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퇴직 후에도 군민의 한사람으로 군정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윤섭 면장은 최귀례 여사와의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