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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업·경제

제10회 전라북도농업경영인 대회, 임실군 사선대에서 개최

김성수 기자 입력 2009.08.04 23:07 수정 2009.08.04 11:07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실천하는 전북농업경영인의 한마당 열려

제10회 전라북도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사선녀의 전설이 서려있는 관촌면 사선대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실천하는 전북농업경영인’란 주제로 펼쳐진다.

한국농업경영인전라북도연합회(회장 정주성)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임실군연합회(회장 모준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내에서 한농연 회원가족과 내빈, 농업계 인사 등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회 첫날 오후 5시 임실군수가 주최하는 환영리셉션을 필두로 길놀이 및 식전행사, 개회식, 가수 및 연예인이 출연하는 가운데 참가자 전원이 모여 대회를 자축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환영의 밤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추억만들기’란 주제로 어린이 글짓기, 그림그리기, 씨름왕 선발대회, 주부행사로 주부씨름대회, 물동이 이고 달리기, 림보대회, 3분발언‘내 남편 들어라’등 문화 및 가족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한농연 조직혁신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와 학술행사, 우수 농·특산품 전시 판매 등 농업경영인들에게 농업정보도 제공하고, 우석대학교병원 협조로 무료 한방진료 및 건강검진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저녁에는 시・군별 노래자랑과 영화상영, 시・군 화합의 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라북도농업경영인대회는 ▲농업경영인의 지혜와 어려운 농업환경의 변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농업가치의 창조와 농촌회생의 기틀을 마련 ▲농촌현실에 대한 대국민적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 ▲농정개혁과 농업발전을 위한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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